Trip/Italy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 아말피

Lewis.yongmin 2015. 2. 16. 01:27

폼페이를 뒤로하고 달려 도착한 곳은, 이탈리아 남부의 포지타노 해변.



말이 필요 없는 환상적인 곳이다.



무슨 레몬이 저만치 크단 말인가? ㅋㅋ


여기서 사먹은 오렌지와 레몬슬러시는 정말 기가 막히다.


배가 터지도록 먹고도 더 먹고싶었던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해변으로 걸어 내려가는 길.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골목길을 지나고 지나 내려간다.



한적한 마을의 여유로움이 한껏 느껴진다.



자연과 하나된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지중해의 푸른 빛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한가로이 태닝을 하는 자들, 난 일부러 하지도 않는데 왜 시커매졌는가...??



해변으로 가까워 질 수록 역시 관광지 다운 샵들이 즐비하다.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은데, 여분의 옷이 없어서 참을 수 밖에...ㅠ



이탈리안들의 여유로움이 부러워지는 포지타노 해변



나도 해운대가서 한가로이 즐겨야디...ㅋㅋ



멋지다. 결혼을 여기서 하다니. 부럽다. 아름답다.



유럽사람들은 벗고 댕겨도 자연스러운데, 왜 동양인들은 안 그렇지? 뭐가 문제지? 뭐가아?



포지타노를 뒤로하고 크루즈를 타고서 아말피를 향한다.


아말피...


이 곳도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담긴 곳인데...


이때 혼자 너무 감상에 젖는 바람에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다들 찍길래 일단 찍고 봄...ㅋㅋ



그래, 나만 감상에 젖는게 아니었어.


다들 다른 생각을 하겠지만 같은 느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