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land(2013. 9 - 2014. 5)/Life(생활)

Day +185, [Carlow, Ireland] 길고 긴 시험 끝~!!

Lewis.yongmin 2014. 3. 16. 06:17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오늘,


사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오늘이었다.


잠만 쭉~ 자려고 했는데,


"Yo~~~ng~~~~mi~~~~n~~~~~~~"


창 밖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나 아니겠지...'하고 말았는데,


재환이가 오더니 니 친구들 왔다고...


이게 뭔 상황인가 싶어 내려가보니 이 녀석들 우리집 앞에서 이러고 있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사진찍어야 하니 빨리 옷갈이입고 내려오란다.


얼떨결에 납치당하는 것 마냥 내려갔다.



씻지도 않고 대충 모자만 눌러쓰고 나갔다.



차는 Leo의 차인데, 운전은 엘벤이 ㅋㅋ


프랑스도 우리나라처럼 차선과 운전 방향이 같은데, 아일랜드는 완전 반대.


아직도 헬갈린다 ㅋㅋ



사진찍는다며???? 사진찍으러 차타고 가는거야??? ㅋㅋ


스톤 뭐시기를 간다는데... 길도 잘 못 들어서 5분 거리를 20분만에 도착했다.



정말 드넓은 초원에 쩌~어기 바위 하나.



이게 뭐야.... 하면서 도착하니 그냥 바위 하나...ㅋㅋ



정확히 뭔진 모르겠으나, 우리나라 고인돌과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도움없이는 올라갈 수 없는 바위, 내 다리 튼튼하쥐~? ㅋ




난 점프로 올라가겠어!!



호이짜!!!



실패...하고 도움의 손길...ㅋㅋ



다행히 마실 나오신 부부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 ㅋ



엘벤, 나, 리오, 피터, 일리프


엑셀은 잔다고 안왓단다 ㅋㅋ



홍석천에게 여자들이 쉽게 접근한다던데... 그래서?? ㅋㅋ



날씨도 좋고 ㅋ 누가보면 커플인줄로 오해하겠음 ㅋ



솔직히 난 위에가니까 무섭더라...



어느새 내 손에 들린 카메라 ㅋㅋ 난 카메라를 사야겠다 싶다 ㅋ



DSLR로 셀카? 어렵지 않아요~ ㅋㅋ



천진난만한 아이들 같으니라구 ㅋ



나도...ㅋㅋ



날씨 정말 좋다 ㅋ



놀다보니 인규햄과 홍준햄이 자전거를 타고 왔다.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만나니 신기 ㅋ



나도 선글라스 챙겨올껄 ㅋㅋ



눈이 허전해~



난 푸르고 맑은게 좋아~ ㅋ



작품명 : 프랑스와 터키를 발로 차버리는 미국



아주 하늘 끝까지 가렴 ㅋ



뭔 사진을 찍을때마다 설정인지 ㅋㅋ



오~ 피터~ 물구나무 좀 선다잉? ㅋㅋ 엘벤 자극받음 ㅋㅋ



질수 없다 엘벤!! ㅋㅋㅋ 직각 물구나무 ㅋㅋ



왠일로 진지...?



바로 코믹샷 ㅋㅋ



DLSR로 셀카찍는 나를보고 다들 신기해하더라 ㅋ



은근히 둘이 코드가 잘 맞음 ㅋㅋ



피터는 초딩이 분명함 ㅋㅋ


"I have a big sword. Fight!!" ㅋㅋ



외국은 외국이구먼 ㅋ



밝은 아이들일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