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land(2013. 9 - 2014. 5)/Life(생활)

Day +53, [Airtricity, 아일랜드 전기&가스] 두달만에 받는 전기&가스 요금

Lewis.yongmin 2013. 10. 31. 06:32

Airtricity에서 전기와 가스 빌이 도착했다. (http://www.airtricity.com/)


원래 전기와 가스는 각각 세입자 두명이 각각 맡는데 우린 그냥 한명이 다 맡았다.


요금은 두달에 한번씩 청구서가 온다.



홈페이지에서 최대한 할인받기 위해 Direct Debit, eBilling를 택했다.


그리고 집으로 처음 이사를 오고나서 전기와 가스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당췌 알 수가 없어서 무조건 아꼈다.



전기를 아끼기 위해서...


전기장판은 절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세탁기나 건조기는 최소 두명이 같이 돌리는 것으로 했다.


불필요한 플러그는 반드시 뽑고!


물을 데우는데 전기가 사용되는 샤워도 하루에 한번만!



가스를 아끼기 위해서는...


강한 대한민국 남자들이기에 라디에이터는 단 한번도 켜지 않았다.


손님이 와도 켜지 않았다.


앞으로도 켜지 않을꺼다.


온수도 켜지 않을꺼다.


우리 집에서 가스는 오직, 가스레인지에만 허용된다.



아끼고 아낀 결과 생각보다 낮은 청구 요금을 받았다.


전기 33유로, 가스 34유로.


전기는 그렇다치고, 가스레인지만 썼을 뿐인데도 가스 요금이 34유로나 나왔다는 것에 조금 놀랐다.


그래서 앞으로도 라디에이터는 장식용으로만 쓰게 될 거다.


한달에 일인당 5유로(약 7~8000원)이니 적당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