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로 가려던 일정이었으나, 숙소도 마땅치 않고해서 결국 당일치기로 결정했다.


일행들과 더블린에서 투어버스를 타고 출바알~!




이렇게 사람이 없는 고요한 더블린은 처음...


여기도 나름 관광지였지? 라고 다시 느낀다.


북아일랜드는 영국땅이다.


모든게 비슷하지만 딱하나, 유로대신 파운드를 쓴다는 점이 다르다.


국경이랄 것도 보이지 않고, 여권도 없이 그냥 가면 된다.


더블린에서 버스로 약 두시간이면 시내 도착!


하지만 첫 코스는 더 북쪽에 있는 자이언트 코즈웨이이기 때문에 한참을 더 달린다.



첫 투어 목적지는 Rope Bridge.


가는 길에 가이드가 좋다며 한참을 설명한다 


추가요금 5유로만 내면 로프를 건널 수 있단다.


하지만 난, 미리 뭔지 알고 갔기에 안할거다~ㅋㅋ



마침내 도착했다!


입구에서 약 15분정도 걸어 들어가야 한다고,



열심히 걸어 들어가니 보인다! Rope Bridge!



저거 건너는데 5유로...ㅎㅎㅎ...




끝도 없이 절벽이 펼쳐져있다.




이 곳은 원래 다리가 아닌, 로프가 있었다고 한다.


어부들이 배를 타기위해 좌측에 보이는 작은 섬으로 가야만했는데, 그때마다 로프 하나만으로 건넜었단다.



얼마전 갔었던 세븐시스터즈가 다시금 생각났다.




저~ 뒤에 보이는 섬이 스코틀랜드~



날씨는 비온다기에 걱정했지만, 역시 내가 여행갈땐 하늘이 도와주나보다~



우린 그냥 들어갔는데 나올때보니 줄을 서있더라.


가이드가 다리만 안건너면 무료라던데~



다음은 The Giant's Of Causeway.


역시 다른 곳보다도 사람이 많았다.



여기가 영국임을 다시한번 알려주는 공중전화박스



디자인이 뭔가... 독특하다.



똭 들어서면 방금 내가 갔다 온 곳인가 싶은 비슷한 광경.



하지만 규모도 더 크고, 뭔가 계속 걷고싶게 만든다.



너무너무 궁금한게, 영국해변들은 죄다 하얗다.


아일랜드는 바로 옆인데 왜 검은걸까?



그래 이거지~!


인위적으로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의구심을 가지게 만들 정도로, 신기한 바위들.



어떻게 이게 자연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싶다.



정말 다시봐도 깎아서 만든게 아닌가 싶음.



궁금증이 사그라들지를 않는다. 누구한테 물어보지? ㅋ



계속 내가 찍기만 하다보니 같이 간 권민이가 찍어줌..ㅋ



레고동산에 놀러 온 듯한 기분.



밟고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다른 한쪽 벽면에도 뭔가 있다.



장난기 발동. 권민이가 올라가는중...



찍고보니 더 커보이네 ㅎㅎ



까딱하면 다 흘려내릴 것 같은 절벽



바위 사잇길도 멋지다.




절벽 위로 올라가는 코스도 있지만, 시간도 부족하고 힘들기에 만족하며 돌아간다~



버스도 있으니 노약자도 쉽게 올 수 있겠네~



권민 왈 : 저기 저~ 위에 그 뭐냐 그 마법사 나올 것 같지 않아???


나 : 간달프? ㅋㅋㅋ



앉아서 도시락 까먹으면 좋겠다 ㅎ



자 이제 또 다음 코스로 이동~



이동한지 몇 분만에 도착한 Dunluce Castle.


사연이 많은 곳이지만 지나가다 사진 찍는 것으로 충분하다고...ㅋㅋ




그리고 도착한 Titanic Belfast.


엄청나게 비싸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냥 비싸다


아일랜드 코크 근처 어딘가에 또 타이타닉 박물관이 있다하니 거기 가는게 좋을 것 같다.


타이타닉은 이미 식상해진 나는 그닥...ㅋㅋ




Belfast City Hall. 


갠적으로 시청은 비엔나가 갑이었다능...



도심은 그냥 더블린같은 분위기~



김취~ㅋ




The Albert Clock Memorial.


가이드가 설명해줬지만, 지칠대로 지쳐서 듣기 싫음...ㅋㅋ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있는게 뭔가 사연이 있어보인다.



인쟈 집으로 갑시다~



하루종일 타고 돌아댕긴 뻐스.


싼값에 잘 댕겼소~ ㅋ




더블린으로 돌아왔더니 해는 중천에,


하지만 8시 반! ㅋㅋ


젊은 두 아이는 힘들다고 귀가하시고,


나머지는 근처 펍에가서 맥주한잔하기로~



안마셔본것 그냥 시켜보기~



엄청나게 사람이 많았지만, 앉을 자린 있어서 다행이었다.



종류별로 다 마셔보고 싶다 ㅋㅋㅋ


아일랜드 생활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쉽... 지가 않지 왜???


학업 스트레스가 아일랜드도 싫어지게 만드는구먼...ㅋ


다음주엔 바르셀로나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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