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우에서 생활한지 한달이 지나고...


우리에게 구호 물품이 필요한 시점이 왔다.


각자 필요한 것들을 모으고 모으니... 500유로가 훌쩍 넘는다.


지난 달에는 더블린에 있는 Coreana 한인슈퍼까지 가서 직접 물건을 계산하고 배달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인터넷(http://www.coreana-online.com/)으로 주문을 하고, 배달이 왔을때 결제를 했다.


우리가 너무 한번에 많은 양을 주문해서 사장님이 물건을 준비하느라 며칠이 걸렸지만, 칼로우까지 배달을 해주신다하니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


(눈에 들어오는 건 쌀과 라면들 뿐...ㅋㅋ

실제로 라면이 거의 반이다. 다른 것들은 여기서 구할 수 있으니까 ^^)


(한국인의 밥상, 아일랜드편.

내가 끓인 맛난 된장국, 정이가 '두부같이 생긴게 둥둥떠있는게 된장이야?'라고 하던... 카메라 탓이요!

병진이 어무니가 보내주신 새콤한 김치~

울 엄니가 보내주신 멸치뽀끔~

나랑 같이 뱅기타고 온 김~

아리아리랑쌀로 병진이가 (전기밥솥으로)지은 밥~

설겆이는 진짜 밥 먹는거 같다며 황홀경에 빠진 상진이 몫...ㅋㅋ)


별거 아닌거 같지만, 우리에겐 이런게 소소한 재미 ㅋㅋ


아 물건 정리한다고 테스코 안갔네...ㅡ,.ㅡ;


어쩔 수 없이 내일 아침은 토스트대신 라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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