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 로마] 산타마리아 마조레 교회
피렌체에서 기차를 타고 쓩쓩 달려서 로마에 도착했다.
도착 후 첫 목적지로 콜로세움으로 향하던 중 발견한 성당.
잠시 벤치에 앉아 검색검색!!
[산타마리아 마조레 교회]
로마의 4개 성당에 속하는 유명한 성당.
전설에 의하면, 352년 8월 5일 더운 여름날에 교황 리베리오는 꿈에 성모 마리아를 만나게 된다. 성모 마리아는 눈이 내린 자리에 교회를 하나 지으라는 계시를 내린다. 더운 여름에 눈이 올 리 만무하지만, 실제로 교황은 에스퀼리노(Esquilino) 언덕에서 교회가 세워질 만한 곳에 하얗게 눈이 내린 것을 발견하였고, 그 자리에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을 세웠다고 한다. 소성당의 제단 위에 이 ‘눈의 기적’에 관한 내용이 부조로 그려져 있으며, 이러한 전설 때문에 교회는 매년 8월 5일 하얀 꽃잎을 흩뿌리며 ‘눈의 기적’을 경축한다.
교황은 352년에 계시를 받았으나 실제로 성당의 기초를 세운 것은 431년이다. 또 13세기에 개수되었고 그 후에도 여러 번 보수되면서 다양한 건축 양식들을 지니게 되었다. 교회 내부에는 미켈란젤로가 만든 예배당과 지하 묘지에 자리한 박물관이 있다.
우뚝 솟아 있는 높이 75m의 로마네스크식 종루도 멋스러운데, 오래된 기초 위에 1370~1378년 동안 개조한 것이다. 피라미드 모양의 뾰족탑은 16세기에 만들어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타마리아 마조레 교회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두산백과)
역시 로마의 4대 성당이라 할 만큼 웅장했다.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종루보다 규모는 작지만 매우 닮았다.
종루 아래에는 지하묘지와 박물관이 있다.
남부투어를 가기 위해 모이는 집합장소이기도 한 이곳.
지나가다 발견하지 못했다면 엄청 아쉬웠을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
규모가 워낙 크고 위치도 좋아서 발견하지 못할리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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