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IMO 사무총장에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 당선!
지인을 통해 IMO 사무총장 자리에 임기택 후보자가 당선이 되었다는 것을 듣게 되었다. 최근 조선업계가 불황이기도 하고해서 관심사가 떨어지던 차였는데, 해당 내용을 검색하고 정리하다보니 '이거...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겠는데...?'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물론 한국인이 IMO 사무총장에 당선이 되었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직접적인 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어쩌면 아래에 정리해둔 내용들이 김칫국 마시는 일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나라가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 아니 솔직히 경제가 좀 더 나아져서 내 밥벌이도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이다.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다.
IMO 사무총장,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 당선
IMO(국제해사기구,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1. IMO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 UN산하 전문기구, 세계 해운, 조선 분야의 중심이라 불릴 만큼 해양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국제규범을 제, 개정한다. 즉, 해상의 안전과 항해의 능률을 위하여 해운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기술적 사항과 관련된 정부 간 협력을 촉진하고, 선박에 의한 해상오염을 방지하고, 국제해운과 관련된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약 170개국이 정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2. IMO 사무총장? - 임기는 4년이며 바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자리. - 사무총장 당선을 위해서는 정부의 외교력이 60~70%, 후보자의 능력이 30~40%이라 할 만큼 국가적인 영향력이 큰 자리.
3. 임기택 후보자는 어떻게 당선이 되었나? - 6월 30일 5차에 걸친 치열한 투표 끝에 덴마크 후보를 누르고 당선.
4. 임기택 후보자 당선에 따른 반응들 - 정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진출 이후 한국인이 또 다시 유엔기구 수장을 역임하게 됐다" - 매체 "한국의 역사적인 사건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국격까지 승격시킨 쾌거"
5. 영향력 & 기대효과 - 과거 1996년 IMO의 유조선 안전규제 도입에 따라 우리나라 조선이 크게 도약. - 최근 선박 평형수 처리설비 의무화가 되며 해당 기술의 선두주자인 우리나라가 또다시 크게 도약 할 수 있는 기회. - 일각에 의하면 "일본인인 현 IMO의 사무총장이 2016년 1월부로 한국인이 되면서, 일본해 표기가 동해로 변경될 수도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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