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자동차 검사소를 다녀왔다.


내 차는 아니지만 가끔 애용하는 아부지차 로체이노베이션~


군대 있을때는 매일같이 점검하던게 내 명의로 된 차가 아니라 그런지 안하게 되더라~


그래서 살짝 어디 고장난데라도 있을까 걱정했다.


검사소 입구로 들어서서 직진하면 접수를 받는 곳이 있다.


주차장이 따로 보이지 않아 그냥 앞에 아무데나 대고 접수!


검사를 하라고 날아오는 우편물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고갔는데, 접수원이 달라고해서 줬다.


원래 가져가는건지, 안가져가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접수를 마치고나니,


"나가자마자 우회전하셔서 2, 3번 중에 빠른 곳에 가셔서 검사하시면 됩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차가 별로 없었다.


대기하는데 앞에 3대정도 있었는데 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아저씨들이 다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무쟈게 쉽게 검사를 했다.


첫 검사는 배기가스 및 타이어 마모, 오일 등 간단한 검사들을 한다.

워셔액은 그냥 채워준다.




두번째는 조금 더 차량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검사들(브레이크, 가속 등등)


얼마전에 아부지께서 전조등 전구를 갈아끼우시고 약간 방향이 틀어졌었는데,

드라이버 하나로 조정해 주시더라... 몰랐다... 이렇게 간단할 줄이야...



그렇게 여러 검사를 마치고 나서 검사 결과 표를 준다.


 차를 조심히 타고 다닌 덕분에 특별히 문제가 있는 곳은 없었다.


아무래도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는 어쩔 수 없는 소모성 제품이라 조금 더 탄 후에는 교체해야하지 싶다.


인터넷 접수는 1,200원 할인해준다던데, 당일 12시 이전에 해야만 된다고 해서 그냥 갔다.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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